대구시,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 사진' 공모해

2024-04-19 20:37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대구시는 ‘2024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지난해 수상 작품이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에서 최대 4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 등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의 시상 내역은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 2명(각 200만원), 우수 3명(각 100만원), 장려 10명(각 20만원), 입선 30명(각 10만원)으로 수상작은 대백프라자갤러리(6월), 여성up엑스포(9월), 출산장려의 날 행사(11월) 등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백 마디 말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