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치유 활성화 교육 '활발'

2024-04-18 15:05
총 10회차 교육…기초부터 법적 궁금증 해소까지 해결

완주군의 농촌 치유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농촌치유 활성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8일 군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총 10회차로 운영되는 ‘농촌 치유 활성화 기초과정’이 현재 6회차까지 교육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 서비스 대상자의 이해, 해외치유농업 운영사례,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매뉴얼 등 치유농업의 기초를 쌓아갔다. 

앞으로는 치유농장 조성에 법적인 부분을 검토할 수 있는 치유농업시설 조성시 필요한 제도, 치유농장 조성 및 활용 방안을 위한 치유농장 디자인 교육과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오는 24일 이루어지는 교육은 농장조성에 반드시 필요한 법적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교육생들이 치유 농장의 운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보부상 마켓, 한 주 연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이 비 예보에 따라 한 주 연기한다.

18일 군은 당초 오는 20일부터 21까지 2일간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일원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28까지로 그 시기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90여개 보부상 셀러들의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먹거리, 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완주군 귀농·귀촌인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로 구성된 농부마켓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부대행사는 27일에 찾아가는 예술버스 사업으로 ‘마술쇼, 버블쇼’ 공연과 완주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역사 국악 퍼포먼스 마당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28일에는 삼례문화예술촌 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