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실전형 긴급구조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

2024-04-11 17:07

[사진=광명소방서]

경기 광명소방서가 11일 재난 현장의 효율적 초기 대응을 위해 2024년 1분기 긴급구조 불시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2024년 현장에서 빠르게 작동하는 견고한 대응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재난에서의 조기 수습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훈련탑에서 복합건축물 대형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無 각본으로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상황에 따른 긴급구조지휘대의 점진적 확대로, 지휘권 확립과 자원의 동원·관리,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른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임시의료소 설치·운영·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등 실전형 훈련에 대한 평가 후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또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실질적 개선방안 도출방식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좀 더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대형 재난에 맞서기 위해 無 각본 실전형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실질적인 개선방향 도출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