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건강 챙김의 날' 운영

2024-04-11 14:55
교직원이 스스로 건강 챙길 수 있도록 운영
제9회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 개최

도성훈 교육감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본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챙김의 날’ 행사를 9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건강 챙김의 날’은 인천교육을 위해 애쓴 교직원이 자기를 돌아보며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행사는 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협업해 스트레스 측정(뇌파 및 맥파를 이용한 검사)과 상담을 지원했다.

측정 결과를 통해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두뇌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 챙김의 날’에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심장건강도, 자율신경건강도 등 신체 컨디션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도 교육감은 “바쁜 일정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쉽지 않은 직원들이 건강 챙김의 날을 통해 자기의 상태를 돌아보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9회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제9회 인천교육포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교육포럼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589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교육학술단체다. 인천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결을 같이하고 학교 현장에의 안정적인 적용 및 확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약 25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인천교육포럼 활동 소개 △2024년 회장 선출 △인천교육포럼 활동 방향 안내 △‘미래교육과 읽걷쓰’를 주제로 한 경희사이버대학교 함돈균 특임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포럼은 인천교육이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해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늘봄학교, 세계시민교육, 디지털 생태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