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스프링 브랜드 위크' 진행..."패션브랜드 120여개 참여"
2024-04-10 12:38
신세계백화점이 봄맞이 패션 행사 ‘스프링 브랜드 위크’를 열고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 고객 사이에서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기획한 행사다. 실제 올해 1분기 신세계백화점 남녀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 올랐다. 이 중 남성 컨템포러리는 10%, 여성 컨템포러리는 7% 성장해 전체 패션 신장률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평소에는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에 대한 할인에 돌입한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등은 10%, 위크엔드 막스마라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띠어리와 준지, 아미, 르메르, 가니, 꼼데가르송, 비이커 등 삼성물산 브랜드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다른 삼성물산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내외 인기 패션 브랜드를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봄나들이 고객과 여름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