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위해 풍악을 울려라"...런던에 사물놀이패 등장 무슨 일?

2024-04-08 13:38

손흥민을 위해 영국 런던에 풍물놀이패가 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 사물놀이패가 등장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났다. 토트넘 캡틴 손흥민은 시즌 9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더욱이 이날 경기에 앞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는 사물놀이패가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풍물 의상을 차려입은 채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손흥민을 위한 공연이었다. 해당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손흥민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재생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3일 EPL 31라운드 웨스트햄 경기에 나서며 EPL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손흥민의 클래스'를 연신 인정하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