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 공급...임대료 최대 50% 경감
2024-04-03 15:04
20평형·26평형 총 80세대, 2027년 입주 목표
경남 의령군이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청년 근로자 임대주택 80가구를 공급한다. 위치는 동동 택지지구 내로 군은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은 주거와 일자리 지원시설을 결합한 청년 근로자 특화형 임대주택으로, 작년 8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설비의 최대 80%(국비 39%, 주택도시기금 융자 41%)까지 지원받는다.
의령군은 20평형 및 26평형 규모로 총 80여 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경남개발공사와 의령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안정적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경남개발공사 위탁 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남개발공사에는 김권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