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기록' 이정후, 메이저리그 성공적 안착...3경기 만에 홈런포 '쾅'
2024-03-31 11:3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정후는 8회 초 팀이 3대 1로 앞선 1사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투수 톰 코스크로브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한편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22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