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오늘만 사나...올겨울 '윈나우'에 2조 가까운 '베팅'
2024-03-28 17:35
LA 다저스가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
다저스는 주전 포수 윌 스미스와 10년 1억4000만 달러(약 1889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다. 그야말로 초대형 계약이다.
이로써 다저스는 '안방마님' 스미스를 잔류시키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여기에 정상급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도 5년 1억 3650만 달러(약 1842억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팩스턴에게도 각각 1년 2350만 달러(약 317억원)와 1년 700만 달러(약 94억원) 등을 투자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저스는 올해 이전에도 초대형 규모의 계약을 안기며 MVP 출신 무키 베츠(12년 3억6500만 달러(약 4925억원)), 프레디 프리먼(4년 1억6200만 달러(약2186억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