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29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접수
2024-03-27 18:14
DL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대전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 문화동 33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단지는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홈플러스 문화점, 코스트코 대전점, 롯데백화점 대전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 유등천 등도 가깝다.
e편한세상의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일부 동에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하고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구성한다. 또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을 높였고,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특화설계, 차별화된 마감재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워크인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설치 등을 설치했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서구 도산로 용문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