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최근 SNS에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한 배우 김수현과의 셀카에 대해 해명하겠다고 전했다. 

25일 김새론은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볼을 맞댄 채 있었다. 특히 김수현은 졸린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같은날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 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김수현 소속사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새론은 한때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논란 이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