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 현장 확인
2024-03-21 15:38
정 시장, 총 1.8㎞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확인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안하신 내용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 평택시는 ‘내가 시장이라면!’ 제안 사업인 노을생태공원 둘레길에 대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원평동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소풍정원까지 총 8.6km 구간의 둘레길 조성 사업은 2023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제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노을생태문화공원부터 신대레포츠공원까지 총 1.8㎞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확인, 제안자로부터 제안 내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활동에 참여한 제안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평택시의 걷기 좋은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420여 명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린이‧유아의 경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일선에서 어린이를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