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0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일 유이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조례안(10건) 및 동의안(3건) 등 17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21일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2~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완주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군의회는 26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한 뒤 김재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그 밖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만큼, 더욱 많은 군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수긍할 수 있는 심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의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 아동 돌봄교육 지원과 관련, △장애 아동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줄 것 △장애 아동에게 차별화된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할 것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완주군의회 제282회 임시회 회의과정은 인터넷(군의회 홈페이지, 유튜브)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