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본격 운영...축구장 6배 규모
2024-03-19 10:12
4월 2일부터 비수도권 상시 드론자격시험 운영
드론 활주로와 드론실기시험장, CBT학과시험장 갖춰
드론 활주로와 드론실기시험장, CBT학과시험장 갖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드론자격센터'가 오는 4월 2일 드론 실기시험(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증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급증하는 드론 자격시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드론 택배 등 장거리 드론의 자격체계를 연구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축구장 면적의 약 6배에 달하는 4만1568㎡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상시 자격시험을 위한 4면의 실기시험장과 20석의 학과시험(CBT)장을 갖췄다. 350m 규모의 드론 비행 활주로와 드론 탐지레이더 및 추적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장거리·비가시권 자격체계 연구 개발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