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GTX-A 철도시설 건설 현장 점검 진행

2023-10-25 17:47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가운데)이 25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현장인 수서역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5일 서울 수서역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철도시설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통안전공단과 국가철도공단(시설관리자), 서울교통공사(운영사), SG레일(사업시행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그동안 추진된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통안전공단은 GTX-A(수서~동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 및 개통 전 사전 컨설팅, 현장 점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이후 실시되는 종합시험 운행 결과를 비롯해 전반적인 시설물 상태와 운영 절차, 인력 등을 확인해 철도안전 관리체계 승인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관계기관은 물론 국민 모두가 GTX-A 사업이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GTX-A가 적기에 개통되는 것은 물론,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관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