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영 효성 부회장 "책임경영으로 승리하는 기업 될 것"
2024-03-15 17:28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은 1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침으로 '책임경영 실천, 승리하는 기업'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총에서 "각자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승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디지털 전환 가속과 첨단 정보기술(IT) 적용 확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등의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