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
2024-03-15 15:58
김 지사, "강원 농업․농촌 발전 위한 중추적 역할 당부"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총연합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 농업·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해 오신 제2대 김형숙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재석 회장에게는 “총연합회원단체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도의 중요한 정책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총연합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래농업 인재육성, 농업·농촌 사회서비스 강화, 규제혁신 등으로 강원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는다.임업직불제는 소규모임가직불금,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뉘며 0.1~0.5ha 사이의 영세한 임가에 대해 지급되는 소규모임가직불금은 올해부터 130만원/ha(’23년 120만원/ha)으로 상향 지급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는 임업인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작년보다 신청기간이 빨라져 신청을 놓쳐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없도록 접수상황을 면밀히 살펴 임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신청접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