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암 예방의 날 맞아 캠페인 추진

2024-03-14 14:39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알려
훈민어린이집 위탁운영체 모집

 
[사진=여주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이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가오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여주지사)과 함께 여주시장애인복지관 하리 북카페에서 암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지식·실천 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예방 존에서는 암 예방 실천을 위한 전시형 홍보(금연·절주, 구강, 심뇌혈관질환·비만 예방 모형) △지식 존에서는 대상자 조회 및 전년도 미수검자 검진 등록 △실천 존에서는 대상자들이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예방 수칙을 알아보고, 스티커 부착을 통해 암 예방 실천을 다짐해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암 조기 검진과 10가지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많은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연초부터 미리 검진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가 암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훈민어린이집 위탁운영체 모집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현재 운영되는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훈민어린이집 위탁기간이 6월로 종료됨에 따라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위탁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각 기관별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결격이 없고 요건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및 개인이며 접수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위탁운영체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다면적 인성검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여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훈민어린이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고시·공고와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