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50개사 집중 육성
2024-03-14 13:20
올해 100개 기업 다음달 19일까지 모집....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지역산업 기술혁신을 주도할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에 참여할 10개사를 다음 달 19일까지 첫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김해시 5대 전략산업(의생명‧의료기기,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과 미래기반산업(액화수소, 민군MRO, ICT융합, 메타버스&콘텐츠, 식품)과 연계된 모든 산업 분야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1년차에는 트랙별로 기업당 4000만원에서 1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2~3년차에는 맞춤형 IP 서비스, 경영전략 컨설팅, 후속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기업 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발표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거쳐 기술적 완성도 및 실현 가능성, 시장진입 가능성, 사업화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사업 공고란에서 확인하고 시청 기업혁신과 기업혁신팀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우수한 역량을 지닌 R&D 기업들을 집중 발굴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관내 기술혁신 선도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시가 동남권 경제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