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CPI 발표 앞두고 혼조…엔비디아 2% 하락

2024-03-12 07:25
매그니피센트 7 후퇴…반도체주도 하락
첫 금리인하 시기 6월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는 혼조된 모습을 보였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7포인트(0.12%) 오른 3만87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포인트(0.11%) 떨어진 5117.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5.84포인트(0.41%) 밀린 1만6019.2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임의소비재 -0.49% △헬스케어 -0.05% △산업 -0.53% △부동산 -0.49% △기술  -0.3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23%은 하락했다. 

△필수소비재 0.58% △에너지 1% △금융 0.19% △원자재 1.13% △유틸리티 0.51%는 올랐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2월 CPI가 전년 대비 3.1%,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목표치인 2% 상승률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는 셈이다. 시장은 연준이 6월께나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 

올해 랠리를 이끌어 온 기술주들이 후퇴하면서 상승세는 힘을 잃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8일 5% 하락한 데 이어 이날에도 추가로 2% 밀렸다. 

매그니피센트7 역시 기세가 죽었다. 애플은 지난 한달간 8.5% 하락했고, 알파벳은 7.6% 밀렸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4% 가까이 후퇴했고, 테슬라는 8.2% 하락했다.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AMD와 브로드컴은 각각 4.3%, 1.2% 밀렸다. 

유가는 혼조된 모습을 보였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센트(0.10%) 밀린 배럴당 77.93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3센트(0.16%) 하락한 배럴당 82.2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