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 사무용 물품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 절감 기대

2024-03-11 13:57
11일부터 25일까지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 실시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원 전달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예산 절감과 물품 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부서의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단기·임시적으로 사용하고 보관하고 있는 물품 등  상태 양호한 미사용 물품 또는 사용횟수가 적은 물품을 전수조사해 부서 간 공유함으로써 행정재산 관리 효율성과 물품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전 부서와 관리·지원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사무용 물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취합된 모든 물품은 자체 행정망을 통해 전 부서가 공유하며 부서 간 상호 협의 후 물품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은한 회계과장은 “물품 취득·활용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물품의 체계적 관리로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원 전달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립 아동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00만원을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과 사회 진출을 돕고자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요보호 아동 100명에게 1만원씩 전달된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직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원주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2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