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통영 어선 전복에 "가용인력·장비 총동원해 인명구조하라"
2024-03-09 08:29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9명이 탄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9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