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소식]해운대, 구민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外
2024-03-07 11:25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
해운대구는 구민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법률문제를 법률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청 1층 민원실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에게 도움을 주고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법률상담 수요를 충족시켜 구민의 권익 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구청 1층 민원실 내 해운대 홍보관에서 진행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상담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하고 조언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해운대구,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컨설팅 지원단 운영
관리·회계, 건축 공사, 설비 공사 전문가가 아파트 방문 지원지원단은 관리·회계, 건축 공사, 설비 공사 등 3개 분야 14개 항목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주택 실정에 맞는 공사 방법과 공사 범위를 검토하고,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수선 시기 적정성 여부 등을 컨설팅하며 관리비 절감 노하우, 관리비 부정·비리 사례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등을 거처 해운대구 공동주택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행정→건설·건축·도시재생→공동주택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특히 관리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각 공동주택 특색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