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다자녀가정 지원 강화 外

2024-08-01 14:26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모집… 양육 부담 줄인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서 참여업체를 확인하고,‘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9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다양한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자녀가정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금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240여 개 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자녀가정은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해운대구 가족복지과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업체는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참여업체 스티커를 제공받아 이를 통해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이미지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가족사랑카드 협력업체 홈페이지에서 참여업체 목록을 확인하고,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 제도는 다자녀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다자녀가정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홍보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제도가 해운대구의 다자녀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제도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다자녀가정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스위트홈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행복한 가족의 일상 사진 공모
 
참여를 원하는 분은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1인당 1점씩 제출하면 된다[사진=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해운대구 스위트홈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며, 지역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가족애를 높이고, 저출산 시대에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1인당 1점씩 제출하면 된다. 사진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해운대구청 가족정책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제출 서류 서식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 작품은 다양한 구정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성평등 주간 행사(9.1.~9.7.)와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3층 썬앤펀 갤러리(9.19.~9.30.)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수상작을 감상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운대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