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학교에서 UAM 개론 강의 운영···우수인력 유입 노력
2024-03-05 11:00
국토교통부는 미래 혁신모빌리티이자 유망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UAM)에 대한 대학교 개론 수준의 강의를 시범 운영한다.
강의는 산학연관 협의체인 UAM팀코리아에서 종사자 자격 및 인력양성 체계 마련에 참여 중인 한서대·항공대·국민대 3개 학교에서 올해 1학기에 전문가 강의 및 소통형 세미나로 진행된다.
이번 시범 강의는 2040년 세계시장 73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유망 신규 산업인 UAM의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인력 유입·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UAM팀코리아 차원의 힘을 모아 정부뿐 아니라 SKT·현대차·GS건설 등 유망기업과 교통안전공단·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한국공항공사·국토정보공사·전파진흥협회 등 전문기관의 현업에 종사하는 국내 최고 전문가가 직접 나선다.
최승욱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은 "UAM팀코리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시범강의를 계기로 점차 현장밀착형 강의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