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GTX-B사업 추진 현황 점검..."안전 최우선"
2024-02-29 17:59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 중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용산∼상봉 구간에 총사업비 2조7584억원이 투입된다.
용산∼상봉 간 본선 19.95㎞와 상봉∼중앙선 간 연결선 4.27㎞, 정거장 총 4개소(용산, 서울역,청량리, 상봉)를 신설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작년 1월 설계에 착수해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성해 이사장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노선(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GTX-B 노선은 A·C노선과 함께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축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착공 전 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