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관망심리 속 하락…하루 만에 2460선 후퇴
2024-02-29 15:44
코스피가 29일 하루 만에 소폭 하락해 264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3포인트(0.37%) 내린 2642.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8.81포인트(0.33%) 낮은 2643.48에 출발해 등락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50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08억원, 178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7%), LG에너지솔루션(0.25%), 현대차(1.01%), 기아(5.78%)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14%), 삼성바이오로직스(-3.37%), 셀트리온(-5.42%), POSCO홀딩스(-1.37%), LG화학(-2.4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43포인트(0.05%) 내린 862.9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포인트(0.10%) 하락한 862.55로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지만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347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795억원, 외국인은 686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4.10%), 에코프로(5.10%), HLB(5.43%), 리노공업(1.71%)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알테오젠(-2.37%), 엔켐(-3.94%), 셀트리온제약(-4.73%), HPSP(-1.91%), 신성델타테크(-6.39%), 레인보우로보틱스(-2.1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4.33%), 종이목재(3.06%), 비금속(2.25%), 일반전기전자(1.42%), 기타제조(1.16%), 운송(0.73%) 등이 올랐고 디지털콘텐츠(-2.67%), 방송서비스(-1.49%), 출판매체복제(-1.40%), 컴퓨터서비스(-1.37%)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