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기술원장에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 발탁
2024-02-29 15:09
효성은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노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은 석유화학 분야 기술 전문가다.
노 부회장은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로 일한 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지냈다.
효성은 "노 부회장은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 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