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목포미래병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0% 감면 협약
2024-02-29 13:52
'240만원 지원금도 받고 진료비 10% 감면도 받고' 효과 톡톡
전남 함평군은 “29일 목포미래병원과 어르신들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본인부담금 10% 감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광주 세계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번째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양경호 목포미래병원장과 병원관계자, 함평군 보건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목포미래병원 의료비 감면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술 전 주민등록등본 등 군민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함평군은 지난해 3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60세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한쪽 무릎에 120만원, 양쪽 무릎에 240만 원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1년만에 150여명 2억3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