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공립 노을빛어린이집 개원

2024-02-27 16:23
지역 내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줄포면 노을애아파트에 자리잡아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7일 4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노을빛어린이집을 줄포면 노을애아파트에서 개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취약지역인 남부안권의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해 공보육 기반 조성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어린이집 2개소의 폐원으로 보육 공백이 발생된 줄포면에 국·공립어린이집인 노을빛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노을빛어린이집은 아파트 1층에 보육실과 유희실 등 0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돼 쾌적하고 깔끔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변산면에 국공립어린이집이 포함된 변산돌봄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해 오는 2026년 준공하는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부안상설시장서 합동소방훈련 실시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27일 부안상설시장에서 2024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과 부안상설시장 자위소방대, 부안소방서 등 30여명이 참여해 화재 발생시 대피 및 화재진압 실제 적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발생경보기 작동 및 전 직원 대피, 미 대피자 응급 구조, 주요 문서와 물품 반출, 소화기 및 소화전으로 화재 진화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상호간 빠른 대응태세를 갖추고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 보호, 전반적 방화관리 사항 재점검, 화재발생 상황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사고 예방,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위기 대응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