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2024 양산웅상회야제 개최일정 확정 外

2024-02-21 15:57

지난 해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식 모습.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2024년 양산웅상회야제'의 축제기간과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5~26일 웅상체육공원에서 '2024 양산웅상회야제'를 개최하기로 하고,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을 축제 슬로건으로 정했다.

올해 축제는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우불신사의 기우제를 주제로 한 '신풍 워터밤' 축제, 용당지구 조선통신사를 재현한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천성산 일출과 용당역사지구의 삼룡지심를 형상화한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동아리 한마당,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 페스티벌 및 회야 빛 정원 조성과 함께 전시 체험부스도운영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특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양산웅상회야제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 역사자료실 '희청헌' 새단장
희청헌 모습. [사진=양산시립박물관]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21일부터 역사자료실 '희청헌' 서가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번 단장은 새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올해의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우수도서로, 예술분야의 교양 서적 등 50권으로 마련됐다.

희청헌은 지난 2017년 9월 박물관 2층에 문을 연 역사자료실로 양산의 역사, 문헌 자료와 박물관 관련 고고학, 미술사 등 국내외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엄선된 서적을 갖추어 양질의 자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