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사과 후 밝아진 얼굴?...이강인·손흥민 근황 '화제'
2024-02-21 10:34
이강인, 낭트전 후 밝은 표정 포착
손흥민, 환한 미소로 패션쇼 등장
손흥민, 환한 미소로 패션쇼 등장
대표팀 내분 논란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직접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찾아가 사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낭트와의 승리 후 다음 날 훈련"이라는 글과 함께 1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킬리안 음바페, 잔루이지 돈나룸마, 우스만 뎀벨레 등의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강인이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날 이강인은 프랑스 스타드 데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낭트전에 출전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파리 생제르맹에 돌아와 처음으로 뛰는 경기였다. 그는 이날 키패스 2회, 슈팅 1회, 크로스 성공 2회 등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근황도 화제다.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시 한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 그리고 다니엘 리의 버버리 쇼장을 찾은 새로운 얼굴, 배우 정유미와 탕웨이가 나눈 유쾌한 인사"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 깊게 뉘우치고 있다"며 "(손)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사과를 드렸고,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 한분 한분 연락 드려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에 손흥민도 "강인이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보살피겠다"고 화해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