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꺾여"...'하극상 논란' 이강인 사주 일치? '깜짝'
2024-02-20 10:50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5개월 전 올라온 이강인 사주'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 게시물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천관궁'에 게재된 내용을 담았는데, 한 역술가는 이강인의 생년월일, 성별 등 기본 정보를 통해 사주풀이를 진행했다. 역술가는 기본 정보만 전달받은 채 역술 대상자가 이강인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이 역술가는 이강인의 기본 정보를 보고 "딱 예체능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팔자"라면서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축구 선수인 이강인과 딱 들어맞는 사주였다.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가 이 사람의 첫 번째 전성기"라면서 "내년 중·하반기에 운이 꺾이는 수다. 이 사람에게 한시적으로 슬럼프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외국 리그 활약의 걸림돌을 제거했고, 이해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6)가 뛰는 프랑스 리그 최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이강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과 다툼이 있었다는 보도가 지난 14일부터 터져 나왔다. 아직 중·하반기는 아니지만, 최근 이강인의 광고 출연과 관련해 이미지 추락을 이유로 계약 파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법적 다툼이 벌어진다면 중·하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아직 손흥민과의 다툼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논란의 여파가 장기화될 수도 있다.
이강인 측은 "주먹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때린 적 없다"고 해명을 내놓았지만, 축구 팬들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극상'을 벌인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