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월 5500원 광고요금제 출시...베이직보다 4000원 저렴
2024-02-15 17:26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
티빙이 내달 4일 AVOD인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월 구독료는 5500원으로 기존 티빙의 최저가 요금제인 '베이직' 이용권보다 약 4000원 저렴하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모바일·태블릿·PC·TV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화질은 기존 '스탠다드' 이용권과 동일한 1080p다. 프로필 개수는 최대 4개까지, 동시접속은 2대까지 제공된다. 인기 채널의 콘텐츠를 발 빠르게 제공하는 퀵 주문형비디오(VOD) 기능과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풍성한 혜택과 기능을 탑재한 광고형 요금제 출시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 시장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광고시장 활성화로 K-OTT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