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포키, 야구·농구·배구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2024-02-13 09:52
다양한 스포츠로 서비스 확대해 '찐팬' 확보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핸드볼 H리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 리그로 나눠 각각 운영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야구·축구 등 인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스포츠 종목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종목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포츠 팬들을 스포키로 유입시켜 찐팬 고객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포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스포키는 익시(ixi) 기반의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 서비스를 야구·축구 등 일부 경기 생중계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AI 하이라이트의 적용 경기 및 종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팬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했다. 해외 축구를 즐기는 고객은 스포키에서 6대 해외 축구 리그(프리미어리그·라리가·리그앙·세리아·분데스·에레디비시) 소속 팀 중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하면, 팀 관련 정보와 뉴스는 물론 다른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응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