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설 연휴 앞두고 음주운전 적발

2024-02-09 20:49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경찰관들이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3.04.1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현직 경찰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울산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께 울주군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