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설맞이 쪽방촌 독거노인 반찬나눔 봉사 진행
2024-02-06 09:23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수익금 등 700만원으로 60인분 반찬 나눔
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수익금을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반찬 조리 후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후암동 쪽방촌 가구를 방문해 반찬과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포장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였으며, 반찬 외에도 추운 겨울을 지내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난방용품도 마련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