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가맹점 사업 경쟁력 강화 지원
2024-02-02 15:46
맘스터치가 전국 1400개 가맹점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그간 맘스터치는 전국 1400개 가맹점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품질과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해왔다. 가맹점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개인위생부터 재료와 조리 환경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위생 관리 11대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활용해 가맹점주가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바뀐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단체 주문 시 식품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맹점주를 도왔다.
가맹점 신규 수익 창출 기회도 마련했다. ‘그릴드비프버거’ 도입이 대표적인 사례다. 브랜드 최초 수제비프버거인 이 메뉴는 직영점에서 약 1년간 필드 테스트를 거쳐 론칭했다. 회사 측은 비프버거 조리에 필요한 그릴, 인테리어 등 수백만 원 상당의 설비를 무상 제공했다.
최근에는 기존 가맹점에서 추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피자메뉴를 함께 판매할 수 있는 복합매장 모델을 발굴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이 구현된 ‘트레이닝센터’에서는 가맹점주에게 메뉴 주문부터 제조, 포장, 제공까지 전 과정의 교육·실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맘스터치는 최근 젊은 유동 인구가 밀집해 매장 입점 자체만으로도 브랜드 홍보 효과는 높으나, 임대료 등 높은 고정비로 가맹점 진출이 어려운 역세권, 오피스 등 강남 핵심 상권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골목 상권 브랜드’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한 대표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하기 위함이다. 비교적 적은 비용을 투입해 투자금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착한 창업 모델’ 역시 맘스터치가 추구하는 상생 모델이다.
맘스터치는 △업계 최저 수준(550만원) 가맹비 책정 △광고비 100% 전액 본사 부담 △업계 최저수준 필수품목 책정 등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가맹점주가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중간 이윤을 남기지 않고, 맘스터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과 지원팀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자사 가맹 초기 비용은 주요 경쟁사의 25~45% 수준으로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창업 비용은 가장 낮다”며 “반면 단위면적 당 평균 매출액은 주요 버거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30% 높은 약 1818만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