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영진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친환경 자동차 MOU
2024-02-01 17:36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영천시와 MOU 체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20억원 투자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20억원 투자
경상북도 영천에 본사를 둔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 제조 기업 영진이 영천시 채신동 본사 내 친환경 차량 부품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1일 전했다.
이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월 1일, 영천시청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서승구 ㈜영진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체결식에 앞서 영진은 영천시장학회에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진 기존 부지 내 5630㎡ 규모로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케이스, 전기차 배터리 셀 플레이트/클램프 등의 친환경 자동차 차체 부품 제작을 위해 약 1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영진은 향후 친환경 수소/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 케이스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전용공장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인력, 설비 기술자, 제조원 등 추가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