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수산대전 효과 톡톡... 국산 수산물 소비↑

2024-01-31 15:38

GS더프레시에서 고객이 수산물을 고르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GS더프레시가 국내 수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운영 중인 대한민국수산대전(기획전)을 통해 국산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온 상생 행사다. GS더프레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물가안정과 국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복(634.1%) △가리비(138.9%) △국산 갈치(74.7%) △오징어(19.5%) △고등어(15.1%) 등 주요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산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도 작년 대비 높았다. 지난해 GS더프레시의 수산물 매출 구성비는 △국산 69.4% △수입산 30.6%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국산 74.1% △수입산 25.9%로 국산 수산물 전체 매출 구성비가 늘어났다.

이에 GS더프레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국산 수산물 할인 기획전을 이어간다. 해당 할인 기획전에서는△통영생굴250g(5980원) △국산손질고등어특1손(5800원) △절단동태1kg(5800원) △영광참굴비20마리(1만1800원) △채낚기손질오징어5마리(9800원) △전복8마리중사이즈(9800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자사는 고물가와 수산물 소비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합리적 프로모션을 통해 어가 판로 개척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수산대전을 지속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