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가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50주년 기념 상품 출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GS더프레시는 지난 1974년 5월 대한민국 최초 현대식 슈퍼마켓인 럭키수퍼 을지로 삼풍점을 시작으로 1994년 LG수퍼마켓, 2005년 GS수퍼마켓, 2018년 GS더프레쉬로 진화했다.

GS더프레시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누적 방문 고객은 1억7000만명이다. GS더프레시 측은 "이달 1일 기준 운영 점포 수는 469점, 지난해 기준 매출 1조4476억원을 달성했다"며 "신도시와 재개발 상권 입지 중심의 공격적인 출점으로 성장을 이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더프레시는 가맹사업 확대 전략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립해 왔다. 운영 점포 469점 가운데 가맹점이 357점으로 76%에 달한다. 또 편의점 GS25의 가맹사업 노하우를 GS더프레시에 접목해 오는 7월 5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더프레시는 50주년을 기념해 △창립 기념 기획 상품 출시 △총 1억원 경품 행사 △5월 한달 5대 품목 가격역행 △90여개의 기획상품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창립 50주년 행사기간에 GS Pay 결제 금액 10만원 이상 고객 1000명 중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와 스타일러, 미니건조기 등 총 1억원의 상품(총 1억 경품 행사)을 증정한다. '5월 한달 5대 품목 가격역행'을 통해서는 당진 해나루쌀(10kg) 2만3900원, 진라면 매운맛(20입) 1만900원, 서울 후레시밀크(900ml*2개) 3880원, 광천 재래김(20봉) 4980원, 해태 고향만두(320g) 2980원에 판매한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전무)은 “GS더프레시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큰 사랑과 지원을 준 고객과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GS더프레시 구성원들이 더욱 노력해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