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 자고 일어나면 알바비 드려요"…'6만대 1' 경쟁률, 발표 언제?

2024-01-24 10:27
시몬스, 겨울잠 알바 경쟁률 6만대 1 기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겨울잠 자고 일어나면 알바비 드려요"…'6만대 1' 경쟁률, 발표 언제?
시몬스, 겨울잠 알바 경쟁률 6만대 1 기록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면 알바비 300만원 지급합니다."

1월 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목을 끈 '꿀'알바(아르바이트)가 있다.

바로 시몬스가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협업해 추진하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 이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 내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1시간 동안 자면 알바비 300만원을 지급하는 이색 체험으로, 아르바이트생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자신의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하게 된다.

X(엑스·구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흔들리지 않는 시몬스 마인드를 가진 내가 적격자다", "불면증 있어도 참여 가능한가", "나 지원했으니까 더 유명해지면 안 돼", "코 골아도 알바비 깎이진 않겠지?" 등 관심이 폭주했다.

실제 시몬스는 24일 경쟁률이 무려 6만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몬스와 당근은 모집한 지원자 중 1명을 오는 26일 선발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