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용준형' 현아 '손절설' 해명..."갑자기 무슨 일?"
2024-01-21 11:16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용준형과 열애가 불거진 현아와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조권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아 사진을 업로드하며 "팔로우랑 상관없이 저 현아랑 친해요. 카톡도 하고, 통화도 하고,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권이 현아와 용준형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 언팔로우를 했다며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조권이 직접 해명글을 올리며, 의혹을 잠재운 것이다.
조권과 현아는 어린 시절부터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함께 겪은 절친한 사이다. 또 조권이 과거 현아가 소속됐던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옮기며 다시 한번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후 용준형도 19일 팬 커뮤니티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열애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용준형이 과거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을 봤다는 논란 때문에 두 사람의 열애는 응원받지 못하고 있다. 용준형은 당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시청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뺌했지만, 이후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지난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서로의 안부를 묻다 불법 촬영 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았다. 이를 본 적이 있으며 이와 관련해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