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부부' 현아♥용준형, 오늘(11일) 백년가약…"럭셔리 야외 웨딩"

2024-10-11 08:30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결혼식 장소가 공개돼 화제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SNS를 통해 결혼식장인 서울 삼청각 내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려한 순백의 꽃장식과 나무에 달린 청사초롱, 테이블과 의자가 정렬된 야외 결혼식장의 모습 등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아와 용준형은 가까운 가족들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야외 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웨이보]
앞서 지난 7월 현아는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당시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용준형 측도 같은 날 "용준형과 현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며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용준형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소속사 동료로 지낸 바 있다. 용준형은 현아의 솔로 데뷔곡인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원래 친분이 깊었던 이들은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6개월 만인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