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펼쳐
2024-01-18 17:26
경기 과천시가 설 명절에 대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마트 과천점,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굴다리시장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과천시 안전관리자문단, 과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됐다.
점검은 건축물 누수·균열,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정상작동 등 시설물 이상 유무와 인파 밀집상황,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즐기고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