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4-01-18 15:05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의 첫걸음
2024년도 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은 평택 전체 도시환경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란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토의에서는 진위현 관아 기초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에서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과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 2024년도 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주요 농산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 분석 및 소비자 판매 전략 교육을 시작으로 치유농업과 반려식물, 평택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 GAP 이해, 농작업 안전 교육과 함께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생들은 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자기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고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비하고자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용교육에 총 1362명이 이수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해 평택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 교육은 농업인에게 새로운 작물과 재배기술 정보 제공으로 작목 전환을 고민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발맞춰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실용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