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여의도 면적 5배 규모 필지 지적재조사 민간 대행자 모집
2024-01-17 16:32
LX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재조사에 참여할 민간대행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전 국토의 14.8%인 542만 필지(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는 전국단위 시·군·구 620개 사업지구의 여의도 면적 5배에 달하는 약 21만 필지(15㎢)가 대상이다.
중대 범죄자의 경우 사업 참여가 제한되며, 이해관계자 충돌방지를 서약 민간대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애리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지적재조사를 시작부터 끝까지 맡아 국가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