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크리틱스초이스도 품었다...골든글로브 이어 남우주연상 수상
2024-01-15 13:47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41)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15일(한국시간)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앞서 스티븐 연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베버리힐스 베럴리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으로 골든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과 함께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히고 있다. 스티븐 연이 '성난 사람들'로 메이저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