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난해 수주액 2조7000억 달성... 3년 연속 '2조 클럽' 가입
2024-01-10 15:54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4개 사업장에서 총 7748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사업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 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 등이다.
이로써 두산건설은 지난해 총 2조524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기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2조6990억원으로 집계돼 3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어 "분양성과 수익성이 고려된 양질의 사업장을 다수 확보해 향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비영업용 유형자산에 대한 재평가를 추진하는 등 잠재적인 리스크 파악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