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절기 '소한' 다시 영하권으로 '뚝'…중부 곳곳 눈

2024-01-06 08:13

서울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던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절기상 ‘소한’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찬 공기가 한반도에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은 전날 대비 5~10도가량 기온이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방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밤부터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중·남부·충남권 북부·충북 중북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 남부·서해5도 1~3㎝ △서울 1㎝ 미만 △강원 영서중·남부 1㎝ 내외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1~3㎝이다.